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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 시절 -이종문

회차
제 45호 협회 회보
작성일
2003.03.16. 16:59:00
조회
122
첨부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란 어느 성인의 말을 거울삼아 회원들의 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였으나 자랑스러운 점 보다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회장 시절이었습니다.

  1963년(17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병원에 약 3년 있다가 1973년부터 포항에서 이종문 치과의원을 개원한 것이 언 28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1988년 3월 5일 경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37회 정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당시 점촌지구, 영주지구 등 9개 지구 분회를 순방하여 개원의들의 어려운 문제점을 파악하며 회무에 반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같은 지역에 개원하면서도 회원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없음을 발견하고 제1차 사업을 당시 영천군 북안면 황재봉 회원의 협조를 얻어 회장배 회원 친목 야간 낚시 대회를 개최 하였으며 1988년 10월 22∼23일에는 경남 거창에 소재하고 있는 부곡 하와이 관광호텔에서 회원 및 가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 겸 가족 동반 친목대회를 개최 하였으며 1989년에는 백암 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 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회원 사망때 유가족에게 약간의 위로금을 드리기 위해 현재 회원 복지기금의 전신인 회원 상조기금 규정을 제정하여 회원 사망시 백미 10가마(당시 1가마 90,000원) 상당의 조의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임기 종료를 앞두고 수고하신 임원들과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서 싱가폴, 태국, 홍콩 마카오를 순회하는 일정의 동남아 관광으로 임기를 마쳤습니다.

  가족으로는 2남으로써 모두 결혼하고 장남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가 정보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차남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군복무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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