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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 시절 -

회차
제 47호 협회 회보
작성일
2003.03.16. 17:53:00
조회
137
첨부
제가 제22대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회장으로 재임하였던 지난 3년간(93년∼96년)은 우리치과계로서는 도약과 더불어 혼란스러운 일들이 매우 많았던 기간이 아니었나 생각되어집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개원하고자하는 회원들의 증가로 말미암아 구미분회로부터 칠곡·성주지구 분회가 분리 창립되었으며, 포항분회로부터 영일지구 분회가  분리 창립되기도 하였습니다.  (영일지구 분회는 1998년도에 다시 합병됨.)

  1995년도에는 60여명의 치과의사가 신규 개업을 하였고 30여명이 폐업을 하는 등 개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 무렵 우리 치과계에도 여러가지 어려운 현안 문제에 봉착하고 있었으니,

  첫째; 전문의 제도에 관한 문제,

  둘째; 치과대학 신설 및 정원 증원 문제,

  셋째; 의료보험 수가의 현실화 문제,

  넷째; 일반의료수가 고시 제에 관한 문제,

  다섯째; 치과 보조인력에 관한 문제 등등 하여 많은 현안문제가 우리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당시 이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3개 대학에서 치과대학 신설을 준비하고 있었고 1개 기존 치과대학에서는 정원의 증원을 요구하고 있는 문제였습니다.

  이 무렵 정부 당국으로부터는 또한 기가 막힌 정책이 발표되고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일반 의료 수가 고시제"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교정, 보철 등 비보험 분야의 진료부분을 "일반수가 고시제"라는 명목하에 정부가 일반수가를 결정 고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이 문제를 백지화하고자 상당한 노력을 경주하여 정부에서 이를 철회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도 우리들 앞에는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강력한 지부를 바탕으로 하는 강력한 중앙협회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회원들은 자신이 소속한 지부 치과의사회를 통하여 중앙협회에 강력한 힘을 실어주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강력한 집행부만이 우리 치과인의 사회적 위치와 경제적 향상을 도모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경북 회원 여러분께서도 회원의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주실 때에 우리 치과계가 안고 있는 어려운 문제점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믿는 바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사업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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