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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人妻와 義齒 - 黃載鳳

회차
제 49호 협회 회보
작성일
2003.08.20. 01:09:00
조회
140
첨부
  지난 20餘年前 慶州 佛國寺에 있는 코오롱호텔에서 慶尙北道齒科醫師會總會가 開催 되었다.  一部 行事가 끝나고 食事時間이 되어서 食堂으로 갔다.
  各 食卓마다 指定된 座席이 없어 案內人의 도움으로 한 코너에 中年 男 女 한쌍이 앉아있는 食卓에 合席하게 되었다.  相面不知間이어서 不便하기도 하였다.
  食事中 相對男子로부터 日本語로 今日의 行事는 어떠한 모임이냐고 問議 하기에 事實대로 傳하니 自己도 日本齒科醫師 후나사가겐지(船扳玄次) 라고 人事하며 韓國에는 生前 처음으로 妻와 같이 觀光次 金海를 經由 釜山에서 所謂 총알 택시便에 이곳까지 到着하였으며, 2泊3日 豫定으로 慶州一圓을 觀光하고 釜山으로 가서 1泊後 歸國할 豫定이라고 하였다.  더욱이 韓國內에는 知人도 없고 案內人도 없으며, 더욱 言語에 隘路가 많다고 말하기에 그러면 不足하나마 來日의 案內는 本人이 어떠냐고 自請하니, 大端히 滿足하다며 많이 도움이 된다고 말하면서 婦人에게는 步行用 運動靴 한 켤레를 求 할 것을 付託하기에 約束을 하고 作別 人事후 來日의 計劃을 生覺하며 歸家 하였다.  當日 아침 일찍 商店門도 열지 않은 市內에서 運動靴를 求하는대 時間이 所要 되었으나, 時間內 約束 場所인 호텔에서 만나 택시로 主要 史蹟地만을 觀光 後 適時에 市內에서 中食으로 불고기를 待接하였다.
  食事中 第一 좋아하는 飮食은 김치라고 하기에 韓國 김치 담그는 方法과 種類을 說明하기도 하였다.  午後 5時頃 釜山行 車便이 있기에 運轉技士에게 特別히 付託하여 料金도 支拂하고 호텔까지 案內하도록 다시 付託하고 作別 하였다.  이것이 因緣이 되어 그 후부터는 후나사가(船扳) 先生이 單身으로 來韓 하기도 하고, 漠然한 親舊사이가 되어 國內外 旅行도 同行하기도 하였다.
  여러面에서 韓國의 齒科界를 잘 알고 있었으며, 新正 連休에는 家族과 같이 누추하나마 自宅에서 新正을 보내기도 하였다.  特히 후나사가(船扳)先生의 女息 結婚式에 招請을 받아 不足하나마 祝辭를 하기도 하였다.  1985年에는 東京에서 開催된 FDI總會에 當時 黃瓊 慶北齒科醫師會長을 비롯한 約 20余名의 任員 및 會員이 參席하였으며, 비록 뜻은 이루지 못하였지만 후나사가(船扳)先生의 周旋으로 當時 나라현齒科醫師會 任員과 本會 任員이 나라호텔에서 姉妹結緣에 對한 意見交換과, 本會에서 準備 한 膳物도 傳達하였다.  또한 후나사가(船扳) 先生은 訪日團 20余名을 自宅으로 招請하여 厚한 待接도 받기도 하였다.
  韓,日 間의 歷史의 淸算岐路에서 韓國人과 結婚하여 韓國人 男便을 따라 故國을 등지고 男便의 나라에 와서 幸福한 餘生보다....,
  事情이야 어떠하든 홀로된 身世가되어 福祉施設에서 生活하고 있는 이들의 生活相이 日本 T.V에 放映된 場面中 特히 老齡에 齒牙가 없어 食生活에 苦痛받는 日本人妻의 生活相을 본 후나사가(船扳) 先生 家族이 이들을 도와주기로 決心하고 單身으로 來韓, 現地에 가서 豫診 後 歸國, 自國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萬般의 準備를 하여 齒科醫師3名, 看護事4名을 帶同하고 來韓, 本人의 懇曲한 支援도 辭讓하고, 現地에서 3泊 4日 日程으로 日本人끼리 診療을 마쳤으며, 本人은 技工面에서만 微力하나마 支援하였다.
  豫定되로 完成하여 裝着 後 歸國한 後에도數次來韓하여 豫後도 精誠 드려 診療하였다.
  國際間의 文化의 差異로 欠禮된 点도 多少있다는 것을 가끔 心身으로 느끼면서 自他를 莫論하고 人間面에서도 無心치 않았나, 여기면서 지금의 그 日本人妻의 近況은 어떤지? 그려보면서 이만 擱筆키로 한다.
(黃載鳳 : 永川 光明齒科醫院, 前 永川地區齒科醫師會長)


船扳玄次 : 住所
日本 東京都 練馬區 高松 5-13-1
             船 扳 玄 次
醫療法人 社團 玄皓會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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